지난주 금요일에 델 인터내셔널의 넷북, 인스피온 미니 9 출시 기자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인스피론 미니 9 이외에도 많은 델의 새로운 노트북이 전시됐지만, 이날의 주인공인 인스피론 미니 9만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 전경>
많은 기자분이 참석하셔서 테이블이 꽉 찼습니다.

<행사장 내에 전시된 폭스바겐 뉴비틀>
한쪽에는 폴크스바겐 미니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델 넷북 제품명이 'Inspiron Mini 9'이니, 자동차 '미니'를 전시했으면 어땠을까요?
모델분들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도 있었습니다.
이날은 Inspiron Mini 9 이외에도 델의 신형 노트북이 전시되었습니다.
Inspiron Mini 9의 사양입니다. 기본 사양은 다른 제조사의 넷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장 장치는 8GB SSD이며 블루투스 2.1버전을 지원합니다.
처음엔 8GB SSD라 12GB SSD를 내장한 아수스 eeePC 901보다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꼭 8GB SSD가 나쁜 것만은 아니더군요. 일단 eeePC 901의 SSD는 4GB(SLC)+8GB(MLS)로 나누어졌으며 OS는 4GB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8GB 영역은 MLC라 쓰기 속도가 느려 OS를 설치하기는 부적절합니다. 그래서 eeePC 901의 OS는 4GB 영역에만 설치할 수 있는데, 4GB의 용량으로는 윈도우 XP를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는데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차라리 Inspiron Mini 9처럼 8GB SSD 하나가 낫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플래쉬 메모리 가격이 많이 저렴하기 때문에 4GB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기본 배터리는 4셀로 6셀인 eeePC 901과 비교해 아쉬운 부분입니다. 델 코리아에서는 사양선택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더 큽니다. 4셀 배터리를 장착한 무게는 eeePC 901보다 약간 무거운 1,034g입니다.
상판 윗면입니다. 하이글로시 소재라 지문이 잘 남는 편이지만, 전체적인 마감은 좋습니다.
하판 아랫면입니다. 위쪽에 배터리가 보입니다.
키감은 확실히 eeePC 901보다 좋습니다. 현재 eeePC 901 쓰시는 기자님이 테스트해보시더니 eeePC 901보다는 오타가 덜 나는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키보드 마감도 좋습니다. eeePC 901는 초기에 스페이스바 한 쪽이 떠서 문제가 됐던 적이 있는데, 그런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방향키와 오른쪽 Shift 키가 eeePC 901보다 작아서 불편합니다.
키보드를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좌측면이며, 왼쪽부터 켄싱턴 락 홀(Hall), 전원 단자, USB x 2, SD, MS/PRO, MMC 카드 리더기가 있습니다. 확장성은 eeePC 901과 차이 나지 않습니다.
우측면입니다. 왼쪽부터 이어폰/마이크 단자, USB, D-SUB, 랜포트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아래쪽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습니다.
배터리입니다. Cell은 Made in Korea네요.
Dell Crystal 22형 와이드스크린 평면 모니터와 Studio Hybrid 데스크톱 PC가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Dell Crystal 22형 와이드스크린 평면 모니터의 사양입니다.
tudio Hybrid 데스크톱 PC의 사양입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델의 넷북 Inspiron Mini 9을 살펴봤습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포함 499,400원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가격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 가격이 비싼 것은 아니지만, 사양선택을 할 수 없는 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좀 더 다양한 사용자가 만족 할 수 있게 미국이나 일본처럼 사양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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